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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컨템포러리 전시
NAS CONTEMPORARY 개관전 - 강형구 개인전
2024년 8월
현대미술의 거장 강형구 작가님의
나스 컨템포러리 갤러리 개관전이 열립니다.
전 시 제 목
EYESHINE : SOMEONE'S GAZE
강형구 특별 개관전
참 여 작 가
강형구 KANG Hyung Koo
전 시 기 간
2024년 8월 22일 (목) -
2024년 12월 31 (화)
VIP OPENING
2024년 9월 11일 (수) 6시~
전 시 장 소
NAS CONTEMPORARY GALLERY
_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곡동 451-6번지
(NAS CINTEMPORARY)
나스 컨템포러리 갤러리 서울에서는 오는 8월 22일 부터 12월 31일 까지 강형구 작가의 특별 개관전
EYESHINE : SOMEONE'S GAZE 을 개최 합니다.
인물을 소재로 한 강형구 작가의 작업은 한 시대를 대표하는 시대의 아이콘들의 얼굴을 작가의 상상력으로
페르소나에 담아 새롭게 연풀하여 재구성 합니다. 허구적 리얼리즘은 실재와 허구 속예술적 경계를 넘나들며 눈길이 갑니다.
그의 대표 작품에서 부터 신작 까지 구성이 되어있으며 현재 작가의 작업은 전통적 회화 방식에서 벗어나 틀에 박히지 않은
독창적 화법으로 전세계에서 인정을 받고 예술세계를 끊임없이 탐구하며 구축하고 있습니다.
작가님의 작품은 사진 혹은 회화의 경계에서 고민하게 될 수 있으나 가까이에서 보면 작업의 흔적등을 통해
완연한 회화 작품임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사진보다 더 현실적이고 사실적인 인물화를 그리는 강형구 작가는 머릿속 각인된
인물들을 사진보다 더 생생하게 미묘한 감정을 포착하여 그대로 작품에 담아냈습니다.
눈빛을 통해 인물의 가장 본질적인 특징을 잡아내는 작가의 작업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시대의 인물들이었지만,
작품과 시선을 마주치는 이들과 함께 공존하며 더욱더 깊은 소통을 시도합니다.
작가에게 인물의 정신까지 담아내는 것까지 하나의 과정이라 생각하며, 작품과 관람객이 마주한 시선 간 존재한
어떤 연결 고리를 형성하려고 하며 교감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상상의 내면의 모습까지 담는 강형구 작가는 상상에서 나오는 허구의 순간을 사실처럼 묘사하고 입체감있게
표정 하나하나 끌어냄으로써 소통과 공감대를 형성합니다.
"현실에서 존재치 않는 허구도, 사진으로 찍힐 수 없는 비현실도 실감나게 그려질 수 있다는 매력 때문입니다.”
– 강형구–
나아가 일반 성인의 키를 거뜬히 넘는 대형 화폭에 담긴 인물들의 얼굴은 캔버스에
붓이 아닌 에어브러시, 면봉, 지우개, 그라인더 등 날카로운 못이나 가위 같은 비정규적인 툴(tool)로 더욱 미세하게 표현됩니다.
이러한 작업 방식을 통해 얼굴의 솜털부터 피부 결까지 세밀하게 그려, 잔주름 하나까지 살린강형구의 작품은
기법 보다 그리고자 하는 인물의 미묘한 분위기와 색감, 정신에 집중함으로써 한층 더 세밀하고 실감나게 표현되고있습니다.
그리고 작가의 말처럼 강형구는 그만의 특유의 ‘지우기 혹은 안 그리기 기법’으로 그림을 계속 칠하지 않고 오히려 닦아내어,
층층이 색을 쌓아 인물의 표정과 감성이 느껴지는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강형구의 인물화는 침묵을 지키고 있으나 그들의 강렬한 눈빛과 표정은 복합적인 감정을 담아 침묵의 시선으로 응시하며
같은 공간에 재탄생되어 존재합니다. 이처럼 실존했던 인물들과 작가의 상상력으로 확장된 내러티브(narrative)를 보여주는
강형구만의 회화는 보는 이들에게 새로운 감동으로 다가옵니다.
나스컨템포러리 갤러리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현대미술의 대가 작품을 서울에서 현대인들의 마음을
잠시나마 다독여주며 큰 위로와 힘을 전달해 줄 수 있는 전시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강형구 작가 약력
강형구(b.1954)는 중앙대학교 서양화과 졸업 후 긴 공백기를 거쳐
2001년 예술의전당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세종문화회관,
싱가포르 아트 뮤지엄(싱가포르),
북경 파크뷰 그린(중국),
상하이 아트 뮤지엄(중국),
아라리오 갤러리(중국),
아라리오미술관(서울),
BK갤러리(서울),
아라리오 갤러리(천안),
영은미술관(광주),
Mizuma Gallery(일본),
갤러리현대(서울)
등 국내외에서 다수의 개인전을 가졌으며,
"현대미술사전, 7 키워드"(전북도립미술관, 완주),
"Look East! 2: Arian Perspectives"(Mizuma Gallery, 싱가포르),
"바나나와 나"(아라리오 갤러리, 천안),
"Korean Eye"(Saatchi Gallery, 런던),
"靑-Beyond the Blue"(갤러리현대, 서울),
"서울미술대전 극사실회화-눈을 속이다"(서울시립미술관, 서울)
등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하였다.
이후 그는 홍콩 크리스티, 소더비와 같은 해외의 주요 옥션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었고,
그의 작품을 국제무대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현재 그의 작품은 미국의
지미카터센터,
영국의 프랭크코헨컬렉션,
미국의 PEAK6 인베스트먼트,
파운데이션 루이비통,
북경 파크뷰 그린,
상하이 모카 미술관,
싱가포르 아트 뮤지엄,
국립현대미술관,
아모레퍼시픽, 한국증권거래소,
손기정기념재단,
아라리오갤러리,
서울시립미술관,
광주시립미술관,
포스텍,
한국적십자사,
잠실올림픽주경기장
등 해외 유수 미술관에 소장 되어 있다.
EYESHINE : SOMEONE'S GAZE
강형구 작가님 소개
정형모가 들려주는 예술가의 안목과 통찰(18) 초상화가 강형구
형형한 눈빛에 희로애락을 담다, 내 작품은 ‘허구적 사실주의
jmagazine.joins.com (사진참조)